📊 유럽 녹내장 유병률과 2050년 전망
📊 유럽 녹내장 유병률과 2050년 전망
– IPD 메타분석이 보여준 ‘숨겨진 질병 부담’과 동양인 적용의 한계
안녕하세요.
대전 민들레안과 김상혁 원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Ophthalmology에 발표된
European Eye Epidemiology Consortium 기반 녹내장 유병률 연구를 리뷰하면서,
단순 수치 정리를 넘어 **임상 적용과 한계(특히 인종 차이)**까지 짚어보겠습니다.
📌 1. 연구 디자인 – 왜 이 논문이 중요한가
이번 연구의 가장 큰 강점은 다음입니다.
- Individual Participant Data (IPD) meta-analysis
- 14개 population-based study 통합
- 총 55,415명 (≥40세) 분석

즉,
👉 기존처럼 논문 요약 데이터를 모은 것이 아니라
👉 개별 환자 데이터 수준에서 다시 계산한 메타분석
이는 다음을 가능하게 합니다.
✔ 정확한 연령별 유병률
✔ age-standardization의 신뢰도 상승
✔ meta-regression을 통한 risk factor 분석
📌 2. 유병률 –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정교한 숫자’
✔ 전체 유병률
- Age-standardized prevalence: 2.99%
👉 임상적 해석
→ 유럽에서 40세 이상 성인의 약 3%가 녹내장
✔ 연령 증가 효과 (핵심)
- 40–44세: 0.22%
- ≥85세: 10.74%
👉 완전히 age-dependent disease

✔ 성별 차이
- 남성 > 여성 (OR 1.18)
👉 의미
→ 단순한 screening bias가 아니라
→ 실제 생물학적 차이 가능성

📌 3. 이 논문의 핵심 메시지
👉 “녹내장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발견되지 않는다’”
- 56.4%가 미진단 상태
특히
- <55세: 80% 이상 미진단
🔎 임상적 해석
이 결과는 매우 중요합니다.
✔ 젊은 환자 = 무증상
✔ screening 없음 → 발견 안 됨
✔ disease duration 길어짐
👉 따라서
“녹내장 screening은 고령이 아니라
젊은 층에서 시작해야 한다”
📌 4. subtype 구조 – 유럽의 특징
- POAG: 79.9%
- PACG: 9.1%
- Secondary: 11%
👉 거의 POAG dominant disease
🔎 임상 포인트
- PACG 비율 낮음
- NTG 언급 거의 없음
👉 즉
➡️ 유럽 = pressure-driven glaucoma 구조
📌 5. 미래 burden – 정책적 의미
- 2024년: 1,226만 명
- 2050년: 1,352만 명 (+10%)
👉 중요한 점
- 전체 인구는 감소
- 그런데 환자는 증가
➡️ 이유: aging

🔎 해석
👉 녹내장은
“인구 구조 변화에 가장 민감한 질환”
📌 6. 이 논문의 진짜 한계
❗ “거의 순수 백인 데이터”
- 99.3% European descent
👉 왜 중요한가?
녹내장은
인종에 따라 ‘질병 자체가 다르다’
📌 7. 동양인 적용이 어려운 이유
1) subtype 자체가 다름
| POAG | 대부분 | 많음 |
| NTG | 적음 | 매우 많음 |
| PACG | 낮음 | 상대적으로 높음 |
2) NTG 문제
- 일본/한국: NTG 비율 70% 이상
- 유럽: 상대적으로 낮음
👉 결과적으로
→ IOP 기반 접근의 의미가 달라짐
3) 구조적 차이
- myopia prevalence
- optic disc morphology
- vascular factor
📌 8. 동양 연구와 비교
🇯🇵 Tajimi Study
- POAG ~3.9%
- NTG majority
🇰🇷 KNHANES
- 전체 ~3.5–4%
- NTG dominant
🇨🇳 Handan / Liwan
- 2.5–3.5%
- PACG 비율 ↑
📌 9. 임상적 결론
이 논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우리가 가져갈 것
- 녹내장 유병률 ≈ 3%
- aging disease
- 미진단 환자 매우 많음
❌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되는 것
- subtype distribution
- screening 전략
- risk factor 해석
📌 10. 개인적인 해석 (중요)
이 논문이 보여주는 핵심은 이것입니다.
👉
“녹내장의 진짜 burden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숫자보다 훨씬 크다”
하지만 동시에
👉
“그 burden의 ‘형태’는 인종마다 완전히 다르다”
🔥 최종 한 줄 요약
👉
유럽은 ‘POAG 중심의 aging disease’,
동양은 ‘NTG 중심의 다른 질환 스펙트럼’이다.
📚 참고문헌
- Stuart KV et al. Ophthalmology. 2025.
- Tham YC et al. Ophthalmology. 2014
- Tajimi Study
- KNHANES glaucoma data
- Handan / Liwan Eye Study